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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포아 사료 리뷰(+ 내돈내산 후기)
    리뷰, 후기 2021. 5. 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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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녕하세요 돈코코입니다!
    오늘은 벨포아 사료 내돈내산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2018년 11월 입니다!

    비숑 아가 우유를

    처음에 데려왔을 때 모습입니다.

    뽀송뽀송하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그러나... 이러한 전성기 시절이 지나고...

     

    사진을 확대해서 흐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느샌가 눈물이 뻥...! 하고 터져버렸습니다ㅠ

    처음에는 털이 눈에 들어가는 줄 알고

    얼굴의 털도 싹 밀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눈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이 올망 올망 한 눈에서 3초 뒤에 

    눈물이 흐르고 스며들어

    이윽고 눈물자국이 생긴다는 사실...

    그래서 처음에 알레르기 검사를 해볼까 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검사 또한

    100% 정확한 수치는 아니었기에

    워낙 의심이 많고 조심성이 있는 저에게는 

    와닿지 않는 검사였습니다...

    모든 검사(혈액이든 조직이든)는 이미 동물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상태라 변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인지

    환경요인 때문인지 정확하지 않아서

    함부로 사료를 바꾸지도 못 했습니다.

    결국 돈코코가 재직 중인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3일 동안 먹여보고

    만약 약을 통해 눈물이 멈춘다면

    음식 알레르기로 판단하고

    바로 사료를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약을 먹인 2일째부터 눈물이 멈췄습니다!
    때문에 그때부터 모든 간식을 끊고

    체내에서 바뀌는 시간이 최소 3개월~최대 6개월 이기에 그 기간 동안 바꾼 사료만 지속적으로 먹여 주셔야 됩니다.

     

    처방식 사료를 먹이다가
    상태가 호전되고 처방식 사료를 

    대체해 줄 만한 사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벨포아 사료...너로 정했다!

    원래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사료 바꾸기도 애매 했는데... 기호성이 너무 좋아 살이 쪘...

    사실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모든 단백질에서 오기 때문에 

    벨포아에서 사용하는 '동애등에'라는 곤충사료도

    의심을 많이 했고 타 사료와 비교도 많이 하면서
    고민 끝에 속는 셈 치고 3개월간 먹여보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3개월 좀 안되니

    눈물이 호전되는 게 보였습니다.

     

    보이시나요..? 중간에 미용을 했지만 전이랑 비교 했을 때보다 완전 깨끗하고 무엇보다 눈물의 양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벨포아는 '동애등에'라는

    곤충 단백질을 사용함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 한 사료입니다.

    때문에 웬만한 알레르기는 케어가 된다는데요

     

    이때 알아두시면 좋은 것은

    사료 외 간식 같은 것(야채도 안됩니다!)은

    완전히 배제하는게 좋습니다.

     

    만일 간식을 너무 먹이고 싶으시거나

    칭찬용으로라도 주고 싶으시다면

    온전히 사료로 케어가 가능 해졌을 때부터

     

    조금씩 그리고 하나씩 먹이며

    어떤 성분에 민감한지 알아가시고 난 뒤

    먹이시는 게 좋습니다!

    모든 간식은 가끔씩 주는 것이며 사료가 메인 이어야 동물의 건강에 좋습니다!

     

    알레르기는 눈물뿐 아니라 피부로도 반응이 오니

    혹시 가정 내의 반려동물이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한 번쯤 사료를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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