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와 해결 방안

안녕하세요~ 돈코코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흔히 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끔 강아지들을 보면 특별히 물이 묻은 것도 아닌데

발을 핥거나 심하면 깨무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별거 아니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으셔야 발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증상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약을 먹이는 등의 치료를 해야 하지만

오늘은 초기에 발견했을 때의 상황으로

집에서 해줄 수 있는 치료나 예방법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을 자꾸 핥거나 깨무는 이유>

1. 상처나 이물질

산책을 할 때 강아지들은 발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쉽게 상처가 나거나 더운 여름철에는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 상처로 인해 핥거나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간지러워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길가에 있는 껌이라던가 어떠한 이물질이 발바닥에 붙었을 경우에

예민한 반려견인 경우 핥아서 떼어내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산책을 나갔다 오면 반드시 발을 닦아주시면서

상처는 없는지 어떤 자극이 있을 만한 물질이 없는지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물로 발을 닦일 시에는 반드시 발바닥 속까지 바싹 말려주셔야 습진이나 세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약 상처를 발견하셨다면 병원에서 강아지 전용 연고를 구입하셔서 발라주시거나
시중에서 파는 마데카솔 혹은 후시딘을 아주 소량으로 하루~이틀만 발라주시면 됩니다.
(사람용 연고는 장기간 바르면 화상을 입기 때문에 반드시 단기간으로 처치해주셔야 합니다.)

 

2. 세균, 곰팡이

강아지가 발을 자꾸 핥거나 깨무는 이유 중 대표적인 이유는

발에 세균이나 곰팡이성 질환이 걸렸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질환은 한번 걸리면 사람이 무좀에 걸렸을 때처럼

강아지들에게도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강아지들이 핥게 되고 또 침으로 인해

습진도 같이 걸리게 되는 악순환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발바닥에 아무런 상처가 없는데도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파는 '터비덤'이라는 세균, 곰팡이성 스프레이를 구입하셔서
1주일간 1일 2회씩 발바닥에 뿌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터비덤은 세균이나 곰팡이성 피부염을 초기에 진압하기 좋은 약품으로서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대부분 이상증세가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지만

간혹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러한 행동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위의 질병들이 진료를 통해 나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행동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작용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사실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보호자 분들이 더 자주 놀아주고 산책을 한 번이라도 더 나가면서 

관심을 주는 것입니다.

 

만약 발바닥을 피가 날 때까지 깨물거나 빨갛게 부어오를 때까지 핥는 다면

집에서 케어하시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나중에 발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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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돈코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