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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혹에 대한 모든 것(양성, 악성 구분법)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A~Z) 2021. 6.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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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녕하세요~ 돈코코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몸에 나는 혹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문득 반려견을 예뻐해주다 보면 뭔가 물컹한 게 잡히거나

    혹은 딱딱한데 뽈록 튀어나온 혹이 만져져서

    많은 보호자 분들이 당황하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혹이 왜 생기는지, 또 바로 수술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하니 꼭 끝까지 봐주세요!

     

     

    <혹이란>

    보통 나이가 많은 반려견에게 나타나는데

    악성과 양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악성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몸 이곳저곳으로 빠르게 퍼 저나 가면서

    신장이나 피부조직 등을 망가트리는 아주 위험한 질병입니다.

     

    또한 제거하려 했다가 더욱 악화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섣불리 제거할 수도 없습니다.

     

    반면 양성 혹은 외관상으로 문제가 돼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단지 지방이 뭉쳐있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굳이 지금 당장의 수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유선종양>

    유선종양은 보통 나이가 많고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는데요

    보통 이름처럼 유선 주변에

    혹이 나있는 것이며

     

    이 유선종양은 100% 전이하니 바로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악성/양성 진단법>

    악성과 양성은 육안으로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양성이었다가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판단법은 병원에 의뢰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이미 많은 아이들에게는 이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와

    마취의 위험부담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악성의 일반적인 특징을 알고

    상황을 조금 지켜보시면서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악성의 일반적인 특징>
    1. 빠른 속도로 커진다(며칠이나 몇 주가 지나지 않았는데 뚜렷한 크기 증가)
    2. 몸 또 다른 부위에도 생김
    3. 붓거나 발적이 됨
    4. 부풀고 고름이 나옴
    5. 주변을 건들지 못하게 하는 등 통증을 느낌

     

    <진료 및 치료>

    양성종양은 놔두셔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외관상으로 불편하시다면 제가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악성인 경우, 그것도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면

    나이가 적거나 13세 이하인 경우에는 당장 수술과 항암치료를 하셔야 하고

    나이가 이미 15세 이상이라면 남은 여생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돈코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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