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차우의 특징과 질병

안녕하세요~ 돈코코입니다!

오늘은 '작은 곰', '사자 개'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독특한 외모의 차우차우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차우차우는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해서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혹시 길에서 차우차우를 곰이라고 착각하는 일이 없도록

차우차우의 특징과 질병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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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차우차우는 풍성하고 빼곡한 갈기 털 속에 두껍고 주름진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특이하게 흑색 또는 보라색의 혀를 가지고 있어 간혹 아픈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만

차우차우의 본래의 혀 색깔입니다.

 

모색은 검은색, 갈색, 다갈색, 청색, 크림색, 백색 등 다양합니다.

 

차우차우는 중국 순수 혈통으로, 중국인들에게는 부귀영화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황실에서는 귀족 대우를 받으며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우차우의 이름의 뜻을 보면 귀족 대우를 받았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왜냐하면 차우차우는 영어로 잡동사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털북숭이 사자개라는 의미의 '숭스취안'으로 부릅니다.

 

이러한 영어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여러 가설이 있지만 대표적인 가설으로는

차우차우의 귀족생활은 당나라가 쇠락하면서 명성이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이때 만주와 몽고인들에게 식용견으로 키워지면서 때로는 모피를 얻기 위해 도축당했었습니다.

그러나 1700년대 이후 여러 국가로 밀반출되면서 다시 귀한 대접을 받게 되는데

이때 마치 골동품 취급을 받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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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격

찡그린 표정으로 기분을 알기 힘든 차우차우는 실제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입니다.

경계심이 강하여 눈치를 많이 보고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기 때문에

갑자기 다가간다면 순식간에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독립심이 강하여 다소 무뚝뚝하고 덩치로 인해 우직하다고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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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병

- 열사병

북실한 털로 인해서 추위에는 강하지만 여름과 같은 더위에는 매우 취약합니다.

때문에 몸 털을 다 미는 미용을 주기적으로 하시지 않는다면 집안을 시원하게 해 주시고

마당에서 키우신다면 뜨거운 날에는 집안으로 들여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얼음을 넣은 물을 공급해주셔야 열사병이나 탈수 증상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피부병

얼굴의 주름이나 수북한 털로 인해서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목욕 후에는 주름, 피모 하나하나 신경 쓰며 말려주셔야 합니다.

 

- 안구 질환

내려앉은 눈꺼풀 때문에 결막염이나 안검 내반증 등

안구질환에 취약하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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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돈코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