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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입양 전 체크 사항!반려동물에 대한 지식(A~Z) 2021. 7. 11. 14:25반응형
안녕하세요~ 돈코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해 키우는 일이 많아진 오늘날
몇 년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빠르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반려동물 시장이 점점 발전해 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수만큼
버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키우다 질병으로 인해 유기하는 일도 있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밥 주고 대, 소변 치워주는 것으로
끝인 줄 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 옆에서 알려주는 사람이 없거나 키우는 것이
처음이신 분들은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제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데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입양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되는 사항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꼭 끝까지 보시고 고민하신 후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1. 입양 전 주변 환경 체크
환경은 제일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입니다.
주변 환경이 어려우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심리 또한
부담감과 어려움이 올라오기 때문에 반드시 입양 전 나의 주변 사항이
반려동물을 키우기 적합한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1) 내가 어린아이 한 명을 먹여 살릴 수 있을 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는가?
: 여기에는 밥이나 간식 등 생활식 외에 병원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반려견 보험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은 제대로 자리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동물이 질병에 걸렸을 때의 상황도 반드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기본 건강 검진만 해도 10만 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2) 내가 거주하는 곳이 반려동물을 키우기 적합한가?
: 아파트에는 보통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거주하므로 만약 반려견이 헛짖음이 많거나 성격이 까다롭다면 키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큰 대형견 같은 경우 아파트에서는 키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같이 거주하고 있는 가족(및 배우자나 자녀 등)의 동의를 얻었는가?
: 추후에 반려동물이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같이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또한 내가 반려견을 키울지, 반려묘를 키우지도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애교를 부리며 나를 맞이해주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감정적인 힐링이 필요하다면 강아지를,
내가 집에 자주 없고 정적인 것을 좋아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고양이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내 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반려동물 고르기
내가 방음이 잘 안 되는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데 큰 대형견, 그것도 헛짖음이 많은 허스키를 키운다면
당연히 주민들과 마찰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나는 직장인이라 집에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활동량은 어마어마한 비글이나 코커 스파니엘을 키운다면... 집이 아주 난장판이 되어있어 퇴근하고 치우는데만 하루를 다 보내버릴 것입니다.
때문에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반려동물을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1) 조용하고 차분한, 아파트나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
: 시추, 페키니즈, 라사압소, 치와와, 프렌치 불독, 보스턴 테리어, 말티즈, 빠삐용, 닥스훈트 등
2) 활발함의 끝판왕 활동량이 많은 견종
: 미니핀, 잭 러셀 테리어, 스피츠, 비글, 코카 스패니얼, 보더콜리, 시베리안 허스키, 리트리버, 아이리쉬 세터 등
3) 털이 덜 빠지는 견종(털이 아예 안 빠지는 견종은 없습니다!)
: 푸들, 비숑 프리제, 시추,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미니어처 슈나우저, 베들링턴 테리어, 꼬똥 드 툴레아, 샤페이
4) 다른 동물들과 친화력이 좋은(아이들과 키우기에 인내심이 많은) 견종
: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꼬똥 드 툴레아, 퍼그, 웰시코기
+ 조금 체격이 있는 동물이나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과 키우기 좋은 대형견: 골든 리트리버, 그레이트 피레니즈
5) 유전 질병이 비교적 적은 견종
: 보스턴 테리어, 꼬똥 드 툴레아, 스탠더드 슈나우저
6)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초보자들에게 맞는 견종
: 말티즈, 시추, 푸들, 리트리버, 사모예드대부분 샵에서 입양을 하시는데 사실 샵에서 입양되는 반려동물들은
대부분 '농장'에서 교배되어 오는 아이들입니다.
'농장'은 '공장'보다 아주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교배를 지속적으로 해서 배출하는 곳으로 계속되는 교배는 똑같습니다.
또한 대부분 한두 마리가 같이 있는 것이 아닌 여러 마리가 한 공간에 있는 만큼
위생도 좋지 않고 질병들이 있을 수 있는 환경인 곳이므로 만약 내가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유기견 입양 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복지들이나 혜택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입양시 체크사항
반려견을 식구로 맞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상태입니다.
유기견을 입양하신다면 물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 샵에서 입양했는데 상태가 이상하다면 반려견도, 키우는 보호자 분도 힘들고 지칠 것입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데려올 때 반드시 밑에 사항들을 체크해보시고 데려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눈곱, 결막이 충혈되어있는가?
2) 누런 콧물이 나거나 코가 바짝 말라있는가?
3) 항문 주변에 변이 지저분하게 묻어있거나 항문이 부어있는가?
4) 귀에서 누런 분비물이나 퀴퀴한 냄새가 나는가?
5) 뼈가 두드러질 정도로 말라 있는가?
6) 바닥이 평평하고 미끄러지는 재질도 아닌데 걸음걸이가 비틀거리거나 미끄러지는가?
7) 가슴에 귀를 대봤을 때 슉슉- 소리가 나는가?
다음 포스팅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돈코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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